팔로워 수 대신 참여율 기준 인플루언서 선정 → 후킹 콘텐츠 A/B
SNS 마케팅 인턴을 할 때 바이럴 캠페인을 직접 기획했는데, 처음엔 팔로워 수가 많은 인플루언서에 예산을 몰아줬습니다. 결과가 도달 숫자는 높았는데 댓글과 저장 반응이 거의 없었고 실구매 전환도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그래서 다음 캠페인은 팔로워 5만 이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여럿 기용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기준은 팔로워 수가 아니라 최근 3개월 평균 참여율 3% 이상이었습니다. 후킹 문구도 두 가지 버전을 만들어서 DM을 보낸 뒤 클릭률이 높은 버전만 전체 롤아웃했습니다. 도달을 넓게 잡으면 신뢰도가 희석되고, 진성 팬 기반을 좁게 잡으면 전환이 살아난다는 패턴을 그때 경험했습니다. 바이럴은 확산 수치뿐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 닿았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