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파악·권한 범위·균형 중심
팀 내 외부 파트너사와 진행한 콘텐츠 공급 계약에서 납기 조건과 수수료 구조를 두고 협의가 길어진 적이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금액 차이였지만, 실제로는 파트너사가 안정적인 선지급 구조를 원한다는 점을 미팅에서 뒤늦게 파악했습니다. 제 권한 범위는 초안 조건 제시까지였고, 최종 결정은 팀장이 했습니다. 제가 기여한 부분은 파트너사 담당자와 별도 통화를 통해 핵심 요구사항을 정리한 메모를 팀장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그 결과 선지급 비율을 소폭 올리는 대신 독점 기간을 늘리는 구조로 합의에 도달했고, 계약이 예정보다 일주일 빠르게 체결됐습니다. 아직 협상 전면을 혼자 이끈 경험은 없지만, 양쪽 입장을 메모로 정리하는 습관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것을 이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