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역량 경험 → 핵심 역량 도출 → 내외부 차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은 경청과 맥락 이해 능력입니다. 말을 잘 하는 것보다 상대가 무엇을 전달하려는지를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라는 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인턴 당시 팀 내 소통에서 내용이 맞아도 맥락을 잘못 읽으면 상대가 불필요하게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같은 말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외부 소통에서는 상대의 전문성과 관심에 따라 설명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전문가에게는 데이터, 의사결정자에게는 요약 결론을 먼저 제시하는 방식을 배웠습니다. 어려웠던 건 내부에서 결정된 내용이 외부에 일관되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였는데, 소통 창구를 단일화하거나 공식 자료를 먼저 공유하는 방식으로 관리했습니다. 소통 역량은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대와 상황을 읽는 능력이라는 걸 그때 이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