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기획 어려움 → 데이터 부족 문제 → 가설 기반 접근
영업 기획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 기획의 근거가 되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였습니다. 인턴 당시 신규 캠페인 기획을 보조하면서 과거 유사 사례가 없어서 기준점이 없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때 사용한 방법은 가설 기반 설계였는데, 목표 고객군의 행동 패턴에 대한 가설을 먼저 세우고, 실행 가능한 가장 작은 규모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초기 시범 결과에서 예상과 다른 방향이 나왔는데, 가설이 틀렸다는 것 자체가 다음 기획의 입력값이 된다는 걸 그때 이해했습니다. 어려웠던 건 기획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아서 방향이 맞는지 확신이 없는 기간이었는데, 중간 지표를 설정해두고 그 흐름을 보면서 조정하는 방식이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됐습니다. 영업 기획은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학습 사이클을 만드는 것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