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대응 우선순위와 임시·근본 처방 분리 중심
인턴 기간 중 행사 당일 예약 시스템이 접속 불가 상태로 바뀌는 일이 생겼습니다. 참가자 명단과 입장 자료가 모두 그 시스템에 있었습니다. 첫 1시간은 세 가지 순서로 움직였습니다. 먼저 오류 화면 캡처와 접근 가능한 다른 계정으로 테스트해서 범위를 확인했고, 즉시 팀장님께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저장해둔 백업 엑셀이 있는지 확인해서 인쇄 명단으로 임시 운영하는 방안을 팀원들에게 공유했습니다. 임시 처방으로 행사는 큰 지연 없이 진행됐고, 이후에 근본 원인을 확인하니 세션 만료 정책이 변경돼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체크리스트에 추가하고, 행사 전날 시스템 로그인 테스트를 루틴으로 넣었습니다.
돌발 상황에서 우선순위를 잡는 감각은 미리 경우의 수를 그려두는 데서 나온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