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를 직접 읽고 위험 조항과 만기 일정을 추적한 결
학부 연구실에서 1년 임대차 서류를 처음 정리하는 업무를 도왔습니다. 계약서를 받아 봤을 때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몰라서, 법무팀 선생님께 어떤 조항을 특히 확인해야 하는지 먼저 여쭤봤습니다. 원상복구 조항과 보증금 반환 시점이 서로 다른 문서에 나뉘어 있었고, 합치지 않으면 만기 시 혼란이 올 수 있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갱신 통지 기한이 만기 2개월 전이라는 조항을 캘린더에 미리 등록해 두고, 한 달 전 알림도 설정했습니다. 담당 교수님과 재무팀에는 만기 3개월 전부터 공유 문서로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계약서를 처음 보면 다 비슷해 보이는데, 위험 조항은 의외로 눈에 안 띄는 자리에 숨어 있다는 걸 그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지금도 계약 서류를 받으면 반환·복구 조항을 먼저 찾아보는 결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