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프로젝트 도중 팀에 TypeScript를 처음 쓰게 됐는데, 그 전까지는 JavaScript만 다뤘습니다. 기한이 3주였고 혼자 공부해서 적용해야 했습니다. 먼저 공식 핸드북을 하루에 2시간씩 읽으며 타입 시스템의 핵심 개념만 빠르게 정리했고, 나머지는 실제 코드를 작성하면서 오류 메시지를 읽는 방식으로 익혔습니다. 처음에는 any 타입을 많이 쓰면서 일단 돌아가게 만들었고, 이후 점진적으로 타입을 좁혀가는 방식으로 리팩토링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제네릭 타입을 처음 접했을 때였는데, 개념이 바로 안 잡혀서 비슷한 오픈소스 코드를 찾아 패턴을 눈에 익혔습니다. 3주 후 서비스에 적용했고, 타입 오류로 런타임 버그 2건을 배포 전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에서 낯선 기술을 빠르게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작동하는 코드를 먼저 만들고, 왜 작동하는지를 역방향으로 이해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