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경험 + PR 체크리스트 도입 + 속도와 품질 균형 중심으로 푸는 결
2주 스프린트로 운영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빠르게 배포하는 만큼, 처음에는 테스트 없이 올리는 경우가 생겼고 결국 배포 후 버그가 잡히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팀에 PR 체크리스트를 제안했습니다. 기능 구현 여부, 엣지 케이스 확인, 기존 로직과의 충돌 여부를 3항목으로 정리했고, 머지 전에 스스로 확인하는 루틴으로 만들었습니다. 배포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안전망을 두는 방식이었습니다. 스프린트 단위로 빠르게 움직이는 환경에서는 나중에 고치는 것보다 처음부터 작게라도 검증하는 게 전체 속도를 더 높인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빠른 배포와 품질 사이에서 최소한의 루틴을 정해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속도를 더 높인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