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은 불편이 그 제안과 닿는 결
제가 흥미롭게 보는 건 값이 없을 때를 다루는 문법을 더 단순하게 하려는 흐름입니다. 특정 제안 이름보다, 그게 푸는 문제가 제 경험과 닿아서입니다. 학부 프로젝트에서 서버 응답에서 값이 없을 때마다 길고 반복적인 방어 코드를 쓰다, 그게 핵심 로직을 가려 읽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부류 불편을 언어 차원에서 짧게 표현하게 해 주는 방향이라 눈여겨봅니다. 단순히 새로워서가 아니라, 반복 방어 코드가 의미를 가리던 자리를 줄여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균형 있게 봅니다.
제안은 단계가 있어 확정 전엔 바뀔 수 있고, 너무 일찍 쓰면 나중에 문법이 달라져 다시 손봐야 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향은 따라가되, 실제 도입은 안정된 뒤에 하는 편입니다. 언어 변화는 흥미롭게 보되 내 코드에 들이는 시점은 따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