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역산·복수 벤더 비교·품질 최소 기준 설정으로 소싱 체계 구성결
가성비 높은 제품 소싱에서 제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목표 소비자 가격으로 역산하는 것입니다. 시장에서 팔릴 가격을 먼저 정하고, 거기서 마진과 유통 비용을 빼면 소싱 가능한 원가 범위가 나옵니다. 소싱 후 가격을 정하면 마진이 압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가 범위가 정해지면 복수 벤더에서 견적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 군데에서만 받으면 비교 기준이 없어서 좋은 조건인지 알 수 없습니다. 3개 이상 벤더를 비교하면서 가격뿐 아니라 납기, 최소 발주량, 품질 이력도 함께 봅니다.
품질 기준도 사전에 정해둡니다. '가성비'는 싼 것이 아니라 기준 이상의 품질을 가장 낮은 원가에 조달하는 것입니다. 기준이 없으면 원가만 낮추다가 품질 클레임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품질 최소 기준을 먼저 정한 뒤 원가를 최적화하는 순서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