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원 실태 파악 → 임팩트 기반 재배치
자원 배치 관점에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할 때 제가 먼저 하는 건 현재 가진 자원의 실제 용량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전략이 좋아도 사람, 시간, 예산 중 하나라도 현실과 맞지 않으면 실행 단계에서 좌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방향을 잡기 전에 각 자원이 어디에 얼마나 쓰이고 있는지를 먼저 매핑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현재 분산된 자원 중 임팩트가 낮은 곳에서 임팩트가 높은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여지를 찾습니다. 새 자원을 만들기보다 기존 자원의 배치를 최적화하는 게 단기에 가장 현실적인 전략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팀 단위 전략이라면 각자의 강점이 어디서 가장 잘 발휘되는지도 고려합니다.
자원과 전략이 같은 방향을 향할 때 실행력이 올라간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됐습니다. 작은 조정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지점을 먼저 찾는 것이 효율적인 접근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