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인턴 때 물류 파트너사 교체 검토 프로젝트에서 공급망 재편 시 발생하는 도전 과제를 처음 접했습니다. 기존 파트너사의 배송 지연 이슈가 반복되어 새 파트너 도입을 논의했는데, 단순히 가격과 속도만 보면 판단이 쉬울 것 같았지만 재고 연동 시스템 호환성·반품 처리 흐름·데이터 이관 리스크가 얽혀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시스템과 새 파트너의 API 문서를 비교해 불일치 항목 목록을 만들었고, 각 항목이 이관 시 어느 팀에 영향을 주는지를 정리한 리스크 매트릭스를 작성했습니다. 이 자료 덕분에 의사결정 논의가 추상적인 '좋다·나쁘다' 수준에서 구체적인 '무엇을 언제까지 해결하면 이관 가능하다'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공급망 재편의 도전 과제는 기술 이슈보다 각 팀이 이해하는 언어가 다른 것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