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가격 대비 품질 외에 반품률과 고객 리뷰를 함께 고려하는 기준을 만들어 상품을 필터링한 방식
이커머스 소싱 팀 인턴에서 가성비 상품 선정 기준이 단순 가격 대비 품질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원가율이 낮아도 반품률이 높으면 실질 수익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원가율, 반품률, 리뷰 평균 점수 세 가지를 기준 스코어카드에 넣어 상품을 필터링하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선별한 상품군에서 같은 가격대 기존 상품 대비 반품률이 낮은 경향이 확인됐습니다. 반품률이 낮은 상품은 CS 비용도 줄어든다는 점에서 단순 가격 경쟁력보다 중요한 지표였습니다. 다만 스코어카드가 수치화하기 어려운 소비자 감성 요소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고, 정량 기준과 정성 판단을 병행하는 방식이 필요했습니다. 가성비는 고객이 느끼는 만족 대비 가격이라는 점에서, 반품 데이터가 가장 솔직한 지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