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결을 나누고 지표 정의를 합의한 뒤 쿼리 성능까지 챙긴 결
인턴 때 실무 분석가·경영진·외부 파트너 세 그룹을 위한 대시보드를 각각 구축했는데, 가장 어려운 자리는 지표 정의 합의였습니다. '전환율'이라는 말을 팀마다 다르게 쓰고 있었고, 같은 기간을 조회해도 숫자가 달라 회의에서 혼란이 생겼습니다. 팀별 정의를 문서화하고 공통 지표 사전을 만들어 대시보드 필터에 명시했습니다. 데이터가 쌓이면서 쿼리 지연이 늘어나자, 쿼리 캐시와 집계 테이블 사전 생성으로 응답 시간을 5초에서 1초 아래로 줄였습니다. 대시보드가 주간 회의에서 실제 의사결정 자료로 쓰이기 시작했을 때 구축이 완료됐다는 걸 느꼈는데,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라 쓰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마무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