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사항 정리 우선 + 실제 사례로 푸는 결
기술적 문제와 비즈니스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처음 느낀 건 팀 프로젝트에서 기능 구현 범위를 결정할 때였습니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과 기한 안에 완성할 수 있는 것이 달랐고, 팀원들마다 생각하는 우선순위가 달랐습니다.
그때 제가 시도한 방식은 기능 목록을 세 단계로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없으면 안 되는 것, 있으면 좋은 것, 나중에 해도 되는 것으로 구분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니 팀원들이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빠르게 합의됐고, 기한 안에 핵심 기능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 측면에서 욕심을 내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지만, 기한을 넘기면 다른 팀원에게 부담이 됩니다. 그 균형을 먼저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완성보다 완료가 먼저라는 감각은 그 경험에서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