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정산·회계 시스템 PM 경험은 없지만, 인턴 때 정산 프로세스 문서화 작업을 보조하면서 이 영역의 특성을 처음 이해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정산 시스템의 오류는 절대 조용히 묻히면 안 된다는 원칙이었습니다. 일반 서비스의 버그는 UX 저하로 이어지지만, 정산 오류는 금전적 손실과 법적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상 감지 즉시 알림·수동 검토 루프·감사 로그가 설계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정산 금액과 회계 장부가 맞지 않는 케이스가 발생했을 때 어떤 단계에서 차이가 생겼는지를 역추적하는 도구가 없어 수작업으로 찾는 상황이 생겼고, 이후 각 단계별 중간 집계를 로그로 남기는 방식이 추가됐습니다. 정산 시스템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과 추적 가능성을 동시에 설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