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위 협의 + 사후 분석 중심 설계
보안 스터디에서 Red Team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실습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배운 건 범위와 승인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으면 아무리 정교한 시나리오도 법적·운영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공격 기법을 시나리오에 포함할 때는 TTPs 프레임워크를 참고해 현실적인 공격자 행동 패턴을 반영했고, 지나치게 파괴적인 기법은 운영 환경에서 제외하는 기준을 잡는 게 중요했습니다.
Blue Team과의 사전 조율 없이 진행하면 실제 사고 대응 절차가 발동돼 불필요한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시나리오 설계 후에는 예상 탐지 지점을 미리 정리해 두고, 탐지가 안 되면 왜 놓쳤는지를 사후에 분석하는 게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범위 협의와 종료 기준을 처음부터 문서로 확정해 두는 게 Red Team 활동의 첫 단계라는 걸 이 실습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