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외에 학생들과 비공식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경험 기반으로 제안
학생들과의 소통이 강의 시간 안에서만 이뤄지면 한계가 있다는 걸 스스로 학생으로서 경험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건 교수님이 강의 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두신 것이었습니다. 수업 중에는 질문하기 어렵거나 생각이 정리 안 된 상태였는데, 비공식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준비되지 않은 질문도 편하게 꺼낼 수 있었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강의 외에 소그룹 작품 피드백 세션이나 학생들이 현재 작업 중인 것을 짧게 공유하는 비공식 모임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동아리에서 발표 준비를 도울 때 공식 피드백보다 비공식 대화에서 더 솔직한 의견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생들이 평가받는다는 느낌 없이 작업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소통을 더 활발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