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모호한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단계로 구체화한 경험은 학교 창업 수업에서였습니다. '배달 플랫폼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라는 막연한 방향에서 시작했는데, 저는 먼저 문제 범위 정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환경 부담'이 너무 넓었기 때문에 일회용 포장재 감소로 문제를 좁혔고, 그것이 해결 가능한 단위로 들어왔습니다. 다음으로는 MVP(최소 기능 제품) 기준을 먼저 정했는데, '3가지 기능만으로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범위를 제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의 다양한 해석을 하나의 실행 방향으로 정렬하는 것이 제 역할이었는데, 추상적인 논의보다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먼저 쓰면 합의가 빨라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빠른 실험 설계가 추상적 토론보다 더 많은 것을 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