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 부서와의 협업에서 초반에 기대치를 맞춰 디자인을 완성한 경험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팀 프로젝트에서 디자인을 맡고 다른 역할의 팀원들과 협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제 감각대로 디자인을 완성한 뒤 보여줬다가, 방향이 다르다는 반응에 다시 작업한 실패를 했습니다.
그 일 이후 저는 협업 초반에 기대치를 맞추는 일에 시간을 썼습니다. 본격적으로 그리기 전에, 기획을 맡은 팀원과 어떤 느낌, 어떤 목적인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고 이미지를 함께 보며 말의 차이를 좁혔습니다.
그렇게 방향을 맞추고 시작하니, 나중에 크게 뒤엎는 일이 사라졌습니다. 디자인 결과물을 완성하는 협업에서 제가 배운 건, 좋은 디자인을 덮어놓고 먼저 만드는 게 아니라 시작 전에 같은 그림을 맞추는 일이 결과물의 절반을 정한다는 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