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 의사소통 방식과 실제 협업 경험, 피드백 구조를 구체적으로 서술
인턴 기간에 개발팀과 디자인팀 사이에서 요건을 전달하는 중간 역할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엔 구두 전달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말을 다르게 이해하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그 이후로 중요한 요청은 "무엇을, 왜, 언제까지"가 들어간 짧은 문서로 정리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상대방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먼저 묻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한 번은 디자인팀이 요청한 내용이 개발팀에 다르게 전달됐는데, 양쪽과 각각 15분씩 확인 미팅을 한 뒤에야 오해가 풀렸습니다. 피드백은 문서 코멘트 방식으로 기록을 남기는 게 구두보다 훨씬 명확하다는 걸 그때 확인했습니다. 협력 과정에서 상대방 사업부의 제약이나 일정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내 요청이 받아들여지는 속도를 결정한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