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별 버전 분리 + 이행 현황표 추적
인턴 기간에 내부 준법 점검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가장 신경 쓴 것은 독자가 다층적이라는 점이었는데, 법무팀 내부 보고 버전과 경영진 보고 버전을 따로 작성했습니다. 경영진 버전에서는 리스크 수준과 대응 필요성을 첫 문단에 먼저 쓰고, 세부 근거는 별첨으로 넘기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근거 자료는 체크리스트 항목 단위로 내부 기준 문서와 매핑해 출처를 명시했습니다. 보고서가 배포된 후 후속 조치가 어디까지 됐는지 추적하는 이행 현황표를 별도로 만들었고, 다음 점검 때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근거 없는 문장은 한 줄도 넣지 않는다는 것이 작성 시 스스로 세운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