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리서치 프로세스 구축
법률 자문 요청에 빠르게 대처하려면 무엇을 먼저 확인할지 순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기간에 선임 변호사님이 자문 요청이 들어왔을 때 쟁점을 먼저 정리하고 관련 법령과 판례를 단계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을 보면서, 저도 그 순서를 노트에 정리해두고 연습했습니다. 로스쿨 모의 자문 수업에서 2시간 안에 법적 검토서를 작성하는 과제를 여러 번 했는데, 처음엔 시간이 부족해서 결론을 제대로 못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쟁점 정의 → 근거 법령 확인 → 유사 판례 검토 → 리스크 정리 순서를 고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실무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이 순서 덕분에 누락 없이 검토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