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매니저 인턴 경험에서 익힌 사업성 관점을 마케팅 전략에 연결한 경험
브랜드 BM 인턴 당시 제가 맡은 일 중 하나는 프로모션 단가를 조정할 때 마진 영향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저는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할 때도 비용 대비 예상 기여 매출을 먼저 계산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단순히 노출을 늘리는 방향보다, 어느 세그먼트에서 얼마의 전환이 나야 손익이 맞는지를 먼저 따지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이커머스 캠페인 기획 때 CPA 목표를 거꾸로 계산해서 예산 배분을 제안했고, 팀장에게 설득력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한계는 BM 관점이 강하면 실험적인 브랜딩 캠페인에 지나치게 수익성 잣대를 들이댈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의식해서 브랜드 캠페인과 퍼포먼스 캠페인의 목표를 명확히 분리하는 방식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