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에서 절차를 굳히고 다음에 재사용하는 결 중심으로 푸는 결
인턴 자리에서 소형 사모펀드의 운용 보고서 공시를 처음 맡았는데, 어디서 어떤 데이터를 가져와야 하는지도 몰라서 첫 주에 세 번이나 같은 자리를 물어봤습니다. 선배가 귀찮아하지 않고 알려주셨지만, 저는 그 상황이 불편했습니다.
그때부터 작업 순서를 운용사 제공 데이터 수령 → 공시 양식 대조 → 계산 항목 검수 → 법무 확인 요청 순으로 문서로 남겨뒀습니다. 처음에는 선배 방법을 그대로 옮긴 것이었는데, 직접 2회차 공시를 진행하면서 계산 항목에서 소수점 처리 기준을 놓친 자리를 찾아 추가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건 공시 오류가 났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법무 확인 단계를 넣은 것도 그 자리가 막막해서 넣은 것이지, 직접 수정 신청을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 단계의 실무 흐름은 선배에게 한 번 더 물어보고, 내 절차에 반영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