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점검을 먼저 두고, 기록·외부 협력·사용자 영향으로 닫는 결
실험실에서 HPLC와 UV-vis 분광광도계를 담당하면서 예방적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처음 실감했습니다. 고장이 나면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는 방식이었는데, 수리 기간에 분석이 멈추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정기 점검 일정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HPLC는 3개월마다 컬럼 세척과 펌프 압력 확인을, UV-vis는 월 1회 파장 교정을 진행했고, 각 결과를 장비 유지보수 로그에 남겼습니다. 장비 이상을 사전에 발견한 덕분에 분석 중 멈추는 상황이 줄었습니다. 수리가 길어질 때는 인접 기관에 장비를 빌리는 방법을 미리 파악해두어 팀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지금도 장비 문제는 이력 기록이 있으면 원인 파악이 빠르다는 걸 먼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