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충 근거 처리·근거 수준 분류·한계 표기
의약품 관련 논문을 정리하는 과제에서 동일 주제를 다룬 논문 간 결론이 상충하는 자리를 경험했습니다. 어느 결이 맞는지 판단하기 위해 먼저 원자료·체계적 리뷰·국제 가이드라인을 구분하고, 근거 수준 피라미드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한 자리는 문헌 분류와 요약 테이블 작성이었고, 최종 해석은 지도 교수님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근거가 없는 자리, 예를 들어 희귀 적응증의 경우 전문가 의견이 유일한 근거가 되기도 했고, 그 한계를 주석으로 표시하는 결을 썼습니다.
근거의 불완전함을 숨기지 않고 표기하는 결이 독자 신뢰를 지키는 자리라고 배웠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자리는 선임에게 올리는 결이 더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