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별 역할 분리와 팀 컨벤션 합의 중심
졸업 프로젝트 팀에서 슬랙·노션·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함께 쓴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세 도구 모두에 같은 내용이 올라가거나, 중요한 결론이 채팅 흐름에 묻히는 자리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역할을 나눴습니다. 슬랙은 즉시 확인이 필요한 소통에, 노션은 결정 사항과 회의록 보관에, 스프레드시트는 일정과 작업 현황 추적에 쓰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를 한 장짜리 문서로 정리해서 팀원 모두가 볼 수 있게 노션 첫 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정보의 신선도를 잡기 위해 스프레드시트 담당자를 주 단위로 교체하고, 각 주 마지막에 누가 업데이트를 확인했는지 체크하는 칸을 뒀습니다. 비동기와 동기를 가르는 자리도 명확히 했습니다. 즉각 응답이 필요한 경우만 슬랙에 멘션했고, 나머지는 노션에서 24시간 안에 확인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나눴습니다. 도구보다 컨벤션이 먼저라는 결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