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유저 경험을 가장 깊이 이해하게 된 계기는 업데이트 이후 기존에 익숙하게 쓰던 UI 배치가 바뀌어 혼란을 겪었던 경험입니다. 변경된 기능 자체는 더 나았지만 바뀐 위치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한동안 접속 시간이 줄었던 것을 인식하면서, UI 변경이 리텐션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느꼈습니다.
라이브 서비스는 출시 후에도 유저가 쌓아온 근육 기억을 고려한 변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경험을 통해 이해했습니다. 이후 게임을 플레이할 때 단순히 재미를 즐기는 것과 동시에 어떤 흐름이 유저를 잡아두는지를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유저 입장에서 느낀 불편함과 만족감을 메모해두고 기획 작업에 참고하는 방식을 실천합니다.
유저 경험은 플레이어로서 체험해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저 시각으로 게임을 보는 습관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