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인터뷰와 행동 로그를 교차 분석해 표면 반응과 실제 동기의 간격을 파악한 경험
유저 심리를 탐구했던 경험은 수업 UX 리서치 프로젝트에서였습니다. 설문에서는 기능이 편리하다고 했는데 실제 행동 로그를 보면 그 기능을 거의 쓰지 않는 패턴이 나왔습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을 처음 확인했을 때 인상이 깊었습니다. 인터뷰에서 왜 쓰지 않는지 물어보니 기능이 어디 있는지 찾기 어렵다는 게 진짜 이유였는데, 설문에서는 그 질문을 제대로 못 잡았던 겁니다. 이후에는 왜 쓰지 않는지 열린 질문으로 탐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좋아 보이는 응답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관찰과 인터뷰를 함께 쓰는 혼합 방법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줬습니다. 유저 심리를 이해하는 건 공감에서 시작하지만, 가설을 데이터로 확인하는 과정이 같이 가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