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치료 사례 중심
실습 기간 중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70대 환자를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통증 때문에 재활 운동을 거부하셔서 초반 2주간 진전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매 회차 통증 강도를 숫자로 기록해 환자와 공유하며 작은 목표부터 제시했고, 담당 의사와 통증 관리 방식을 조율했습니다. 6주 뒤 보행기 없이 10미터를 걸을 수 있게 됐고, 환자분이 먼저 운동 시간을 늘려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이 경험으로 신뢰가 회복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고, 이후에는 치료 시작 전 환자와 목표를 먼저 맞추는 것을 습관으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