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팀장으로서 팀원을 뽑고 역할을 배분한 경험을 솔직하게 서술
저는 아직 정식으로 팀원을 채용한 경험은 없습니다. 대신 대학 동아리에서 팀장을 맡아 신규 팀원을 뽑은 경험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동아리는 매 학기 초 지원서를 받고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팀장 역할을 맡았을 때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지?'라는 질문에 막혔습니다. 전 팀장에게 물어봤더니 '잘하는 사람보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고르라'고 하였습니다. 막연하게 느껴졌지만, 실제로 지원서를 보고 면접을 진행하다 보니 그 말의 의미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스펙보다 왜 이 동아리에 왔는지를 물었을 때 눈이 살아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뽑은 5명이 한 학기 내내 큰 마찰 없이 프로젝트를 마쳤습니다. 반면 전 팀장이 뽑았던 팀에서는 중간에 한 명이 빠진 사례를 옆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이는 동기와 핏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실무 채용은 해본 적 없지만, 이 경험이 어떤 질문이 사람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