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의사결정할 때 제가 먼저 보는 것은 되돌릴 수 있는 결정인지 아닌지입니다. 아마존의 '원웨이 도어·투웨이 도어' 개념이 제게 실용적인 프레임이었는데, 되돌릴 수 있는 결정은 빠르게 실행하고 결과를 보며 수정하고, 되돌리기 어려운 결정은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검토합니다. 인턴 때 콘텐츠 배포 방식 A/B 테스트를 설계했는데, 팀이 "어느 쪽이 나을지 모르니 더 분석하자"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현재 데이터로 가설을 세우고, 작은 범위로 빠르게 테스트한 뒤 결과로 판단하는 것이 분석만 하는 것보다 낫다고 제안했습니다. 실행 후 3일 만에 CTR 차이가 명확하게 나왔고, 팀은 그 결과로 빠르게 방향을 잡았습니다.
불확실성은 분석으로 줄이기 전에, 실험으로 줄이는 것이 빠를 때가 많다는 것이 제 기준입니다. 앞으로도 빠른 환경에서 결정을 내릴 때 되돌릴 수 있는지를 먼저 판단하고, 되돌릴 수 있다면 빠르게 실행하는 방식을 유지하겠습니다. 속도와 신중함은 다른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이라는 관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