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비교 중심으로 푸는 결
저는 논문을 읽을 때 목적 중심으로 선별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먼저 제목과 초록, 그림을 보고 읽을 가치가 있는지 판별합니다. 가치가 있다면 방법·결과·토의를 차례로 읽으면서 해당 논문이 제 연구에 주는 핵심 아이디어와 전제 조건을 별도로 적습니다. 수식이나 알고리즘은 중요한 부분을 직접 손으로 다시 풀어보고, 핵심 표나 그림은 GitHub에 올린 코드로 간단히 재현해 봅니다. 재현이 어렵거나 전제가 다르면 그 이유를 한 문단으로 정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논문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제 실험 설계에 어떻게 적용할지 옵션별 효과를 비교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참고문헌은 Zotero로 관리합니다. 이렇게 하니 논문에서 바로 실험 아이디어가 나오고, 한 건은 이 방법으로 파라미터 구조를 바꿔 모델 학습 시간을 약 15% 줄인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