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과 원인 분리로 문제를 정의한 뒤 실행 방향을 빠르게 확정
저는 문제를 정의할 때 현상과 원인을 항상 분리하는 방식을 씁니다. 인턴 기간에 고객 이탈률이 높다는 과제를 받았을 때, 이탈 현상 자체보다 어떤 구간에서 어떤 이유로 이탈하는지를 먼저 파고들었습니다. 데이터를 보니 특정 온보딩 단계에서 이탈이 집중됐고, 그 단계의 UX 복잡도가 원인이었습니다. 문제가 명확해지자 실행 방향이 빠르게 잡혔고, UX 단순화 제안서를 팀에 공유했습니다.
실행 후 이탈률이 15% 줄었고, 이 경험에서 문제 정의에 시간을 더 쓸수록 실행 속도가 빨라진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지금도 과제를 받으면 해결책보다 문제 구조부터 그려보는 방식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