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 불일치 상황에서 개인 면담으로 조율한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학과 학술제 기획팀에서 6명을 이끄는 팀장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일정 공유와 역할 배분을 단순히 공지 방식으로 운영했는데, 중간 즈음에 두 명이 서로 작업 방향을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는 주간 짧은 개인 면담을 추가해서, 각자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팀 전체 미팅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던 오해가 일대일 대화에서 빠르게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학술제는 예정 일정보다 이틀 일찍 준비를 마쳤고, 발표 평가에서 팀 구성이 좋았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경험에서 리더는 진행 상황보다 각 사람이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협업 상황에서 서로 이해가 맞는지 중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그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