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삶이 일의 지속성을 만든다는 관점을 경험으로 연결하는 결
솔직히 말씀드리면 둘 중 하나가 항상 우선이라고 정해두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경험에서 느낀 건, 개인의 삶이 충전되지 않으면 일의 지속성도 무너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인턴 때 3주 연속 주말 없이 일한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 주에는 집중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실수가 잦아졌습니다. 그때 "내가 일을 잘하려면 내 상태를 챙겨야 한다"는 걸 처음 실감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업무 시간에는 집중하고, 퇴근 후에는 완전히 분리하는 방식을 의식적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물론 마감이나 긴급 상황에서는 개인 시간이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일상으로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이 삶보다 우선이라는 가치관보다, 일을 오래 잘 하려면 삶을 잘 유지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