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상황 공유+가족과의 관계 진정성으로 푸는 결
아직 출근 전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지 못했습니다. 어젯밤 퇴근이 늦었고, 오늘 아침도 일찍 나와야 했습니다. 저녁에 퇴근 후 꼭 달아드리려고 마음먹고 왔습니다. 사실 부모님께서는 선물보다 같이 밥 먹는 시간을 더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어버이날에는 퇴근 후 일찍 귀가해 저녁을 함께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은 형식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진짜 감사 표현이라는 것을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느꼈습니다.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저녁에 감사하다는 말을 직접 전하겠습니다. 말로 표현하는 습관이 생긴 것도 그 이후입니다. 작은 표현이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