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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철학과 자신의 설계 방향을 연결하는 결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디터 람스입니다. 브라운 제품들의 수석 디자이너로, '좋은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는 철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용자가 제품을 쓸 때 디자인 자체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기능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라는 관점인데, 인터페이스 설계나 서비스 기획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졸업 프로젝트에서 UI를 설계하면서 버튼이 예뻐서가 아니라 누르고 싶어서 누르게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방향이 람스의 철학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기능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렵고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서 좋아하게 됐습니다.
이 결의 특징
디자이너 선호가 미학이 아니라 사용자가 디자인을 의식하지 않는 상태라는 철학에 기반한 점이 특징입니다. 추상적 원칙을 졸업 프로젝트에 직접 적용한 구체성도 드러납니다.
이 결이 통하는 자리
UX·프로덕트 설계 팀, 사용성 중심 문화를 가진 스타트업·성숙한 기술 회사에서 높이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