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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5초
경험 중심 1인칭 답변
마지막으로 울었던 건 졸업식 때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4년을 함께 버텼던 친구들이 각자의 길로 흩어진다는 것이 실감됐고, 시간이 그냥 지나간 게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황당한 경험은 팀 프로젝트 발표 직전에 공유 문서가 날아간 것입니다. 마감 2시간 전이었는데,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팀원들이 각자 기억하는 내용을 빠르게 재구성하면서 오히려 발표 구성이 더 명확해졌습니다. 그 경험에서 준비를 완벽하게 해도 예상 밖 상황은 생긴다는 걸 다시 확인했고, 중요한 건 당황하지 않고 남은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예상 밖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남은 시간과 자원에 집중하는 방식을 유지하겠습니다.
준비를 완벽하게 해도 예상 밖 상황은 생깁니다. 그 순간에 팀과 함께 빠르게 재구성한 경험이 위기 대응 역량이 어디서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준 계기였습니다.
이 결의 특징
돌발 상황(문서 소실)에 당황한 사실을 감추지 않고, 그 순간 팀이 함께 재구성한 과정으로 위기 대응을 보여주는 결이다.
이 결이 통하는 자리
가벼운 질문처럼 보이는 자리에서도 위기 대응 태도를 슬쩍 짚어야 하는 자리에서 통하는 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