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걸렸는지 솔직하게 말하고, 어떤 준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대략 일주일 정도 잡고 준비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안에서 나름 순서를 잡았습니다.
처음 2~3일은 회사 관련 자료를 읽는 데 썼고, 그다음 2일은 예상 질문 목록을 만들어서 혼자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 입 밖으로 꺼냈을 때 생각보다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종이에 쓰면 논리적으로 보이는 내용이 말로 하면 흐름이 끊기거나 핵심이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지막 이틀은 그 부분을 다듬었습니다. 실패라면 직무 역량 준비에 너무 몰려서 자기소개가 늦게 정리됐는데, 자기소개가 첫인상을 잡는 부분이어서 마지막까지 불안했습니다.
얼마나 오래 준비했냐보다 어디를 준비했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 제가 집중한 것은 말하는 연습이었고, 그게 긴장을 조금 줄여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