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법을 넘어 상황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책임 경험으로 닫기
저는 기본적으로 검토 후 도전하는 편이지만, "충분히 검토했는가"의 기준이 상황마다 다릅니다. 동아리 행사 기획을 처음 맡았을 때, 전례가 없는 형식이라 리스크가 있었지만 기간 내 실현 가능한지만 확인하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반면 연구실 실험 프로토콜을 변경하는 상황에서는 선행 연구 자료 3개를 먼저 확인하고 지도 교수님께 의견을 구한 뒤에야 진행했습니다. 차이는 "돌이킬 수 있는 실수인가"였습니다. 행사는 실패해도 다음에 고칠 수 있고, 실험 결과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도전 후에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변명보다 원인 분석을 먼저 하는 편입니다. 동아리 행사가 참여율이 낮게 나왔을 때 직접 피드백을 모아서 다음 기획에 반영했고, 그게 책임을 지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