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목적 차이·속도 vs 안정·장기 관점·두 환경의 배움 연결 중심으로 푸는 결
인턴으로 경험한 전 직장은 제조업 중심의 글로벌 기업 구조였습니다. 속도와 경쟁이 강조되는 환경이었고, 분기 단위로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이 일상적이었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공기업은 사업 목적과 운영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익 극대화보다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이 목표인 조직이고, 그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에너지·발전 분야는 단기 성과보다 설비 안정성과 운영 신뢰도가 핵심 가치라는 점에서, 이전 환경에서 빠르게 처리하는 데 익숙해진 저에게 체계와 안전을 우선하는 방식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환경이 서로 다른 것을 가르쳐준다는 게 이 직무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