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우선 관점을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수도 요금 현실화 사례로 연결
공기업은 공공성을 우선으로 하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수익성을 갖추는 구조가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수익성만 추구하면 민간 기업과 다를 이유가 없고, 공공성만 강조하다 재정이 무너지면 서비스 자체가 지속되지 않습니다. 공기업의 역할은 시장 실패를 보완하고 국민 기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인데, 그 역할이 유지되려면 재정 건전성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수도 요금 현실화에 대한 개인 생각으로는, 지금처럼 원가 이하로 유지하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시설 투자 여력을 약화시키고 수질 관리 수준을 낮출 위험이 있다고 봅니다. 요금 인상 시 저소득층 지원 방안을 함께 설계하면 공공성을 지키면서 수익 구조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례로는 한국전력이 원가 이하 요금으로 유지되다 재정 적자가 누적된 구조와 비교해볼 때, 수도 분야도 유사한 경로를 가지 않으려면 선제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