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이라는 가치관을 구체적 경험으로 설명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맡은 범위를 끝까지 챙기는 책임감이다. 작은 것도 어설프게 마무리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스스로 세우고 있다. 이 생각이 강해진 계기는 팀 프로젝트에서 마감 직전 중요한 파일 오류를 발견했을 때였다. 다들 지쳐 있던 상황에서 내가 맡은 파트가 아니었지만, 그 오류를 그냥 넘기면 팀 전체 결과물에 영향이 간다는 게 보였다. 새벽까지 수정해서 정상 제출을 했고, 팀원들에게 따로 알리지 않았지만 이후 결과를 보고 다들 알아챘다. 이후 팀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게 내게 가장 중요한 피드백이 됐다. 팀워크에서 책임감이 중요한 이유는 내 방심이 팀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경계를 의식하면서 일하는 게 지금도 습관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