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에서 예상 밖 역할을 맡고 성장한 경험
대학교 2학년 때 지역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팀장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지원할 때는 팀원 역할을 생각하고 들어갔으나, 기존 팀장이 빠지면서 갑자기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의 일정 잡는 것도 어색했습니다. 팀원들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움직여서 3번 조율 끝에 겨우 한 번 모이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때 '팀을 이끄는 것이 실력보다 조율 능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실감했습니다.
4주 활동이 끝나고 나서 달라진 점은 말을 먼저 꺼내는 것이 익숙해진 것입니다. 이전에는 남이 말하면 따라가는 편이었으나, 이 활동 이후로는 모임에서 먼저 제안하는 것이 덜 어렵게 되었습니다. 실패 경험도 있었습니다. 팀원 한 명이 중간에 나가면서 일정을 못 맞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처음부터 역할 분담을 더 명확히 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