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성찰→부족한 점 인식→배운 점→다음 준비 계획 순 전개
면접 후에 돌아보면서 제가 준비한 내용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 나머지, 면접관의 의도를 충분히 읽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꼬리 질문이 들어왔을 때 당황해서 준비한 답변 틀 안으로 다시 들어가려는 패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족했던 부분 중 하나는 경험을 말할 때 맥락보다 결과를 먼저 꺼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면접관이 과정을 궁금해하는 질문이었는데 제가 성과를 먼저 말했던 경우가 몇 번 있었고, 이후에 다시 묻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이 경험에서 배운 건, 질문의 의도를 한 번 더 확인한 후에 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입니다. 그 이후로는 답변 전에 '이 질문에서 상대가 알고 싶은 게 뭔가'를 짧게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고 있습니다. 다음 기회를 위해서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꼬리 질문을 포함한 모의 면접을 반복하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준비한 내용을 잘 말하는 것과 면접관과 잘 대화하는 건 다르다는 걸 그 경험이 알려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