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기 설계 경험을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설명
졸업 프로젝트에서 소형 열교환기 설계를 맡았습니다. 냉각수와 공정 유체 사이의 열전달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였는데, 처음에는 단순 직관류 구조로 설계했다가 시뮬레이션 결과 효율이 목표치의 70% 수준에 그쳤습니다. 유체 흐름 해석을 다시 보니 온도 구배가 한쪽에 몰려 있었고, 배플 구조를 추가해서 흐름 방향을 바꿨습니다. 수정 후 시뮬레이션에서 효율이 89%까지 올랐고, 실제 소형 목업을 만들어 측정했을 때 오차 범위 5% 이내로 수렴했습니다. 계산 이론과 실제 결과가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인상 깊었고, 설계 변수 하나가 성능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 체감한 프로젝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