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답변 1
약 90초
병원 실습 중 검체 이송 실수를 직접 목격하고 대처한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임상병리과 실습 중 검체 이송을 보조하던 어느 날, 앞선 선생님이 혈액 검체를 상온에 5분 넘게 방치해둔 걸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넘어가야 하나 망설였지만, 검사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걸 배웠던 터라 조심스럽게 말씀드렸고, 다행히 재채혈로 이어지지 않고 바로 냉장 이송으로 조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일 이후로 이송 전에는 아이스박스 온도를 매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고, 이송 경로가 긴 검체는 별도로 시간을 기록해두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몇 번은 온도계를 챙기는 것조차 잊어서 다시 돌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사소해 보이는 확인 하나가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좌우한다는 걸 그때 체감했고, 지금도 이송 업무에서는 속도보다 정확한 조건 유지를 우선으로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