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 기반
냉장고 앱은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처음 만든 건 재료 유통기한을 관리하는 앱이었는데,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기능이 조금씩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구매 이력 기반으로 소비 패턴을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했고, 이 과정에서 기능이 많아질수록 UX가 복잡해지는 문제를 경험했습니다. 지금은 핵심 기능 3개만 남기고 나머지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리팩토링 중입니다. 이 앱이 단순한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직접 쓰면서 개선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사용자 입장에서 제품을 생각하는 습관을 키워준 프로젝트입니다.
직접 쓰면서 개선하는 제품을 갖고 있다는 것이 사용자 관점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만든 가장 좋은 훈련이었습니다. 직접 쓰면서 개선하는 사이클을 반복한 것이 기능보다 사용성을 먼저 생각하는 관점을 만들어줬습니다.